안녕하세요.

 

코로나가 끝이남으로써, 이제는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수있는 시기가 되었네요.

저는 그전에 결혼이라는 큰 행사로 인해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갔다왔지만요)

 

블로그 포스팅한지 오래되었지만, 여행 시리즈는 조회수도 많이 나오지 않지만요

제 블로그의 여행기 글을 바라는 분이 있어 신혼여행가서 개인적으로 사진도 많이많이 찍고(4천장?)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그러면 기억을 더듬어 2024년 5월 기준의 스위스/이탈리아 여행일지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28일 ~ 5월 9일)


인천공항에서 마티니 라운지

 

결혼식을 4월 27일에 올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는 못했고 항공편이 28일날 있어서 4월28일날 새벽에 대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동대구역 버스터미널에 새벽4~5시쯤 나가서 인천공항 오전 12시정도되는 비행기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네 사실 인천공항은 별거 없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멀리 나간다면 오는곳

 

저희는 이번에 인천공항 출국심사를 마친 후 기다리는 터미널 게이트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마티니 라운지는 쉽게 설명드리면 뷔페 식당인데요.

 

처음부터 가려고 계획한것은아니고..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중에 '비자 플래티넘' 제휴하고 있는 카드가있는데요.

12월에 카드가 만기되고 단종된 카드라 더이상 재발급이 불가능한 카드입니다.

 

쓸모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결론적으로 '비자 플래티넘' 혜택중에

1년에 1인 (동반인 같이갈시 동반인은 할인 한.. 40%정도?) 인천공항 라운지를 갈수있는 혜택이 있는데

카드를 사용하는동안 한번도 사용해보지않아 궁금하기도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됐든 카드가 없어지기전에 한번 이야기 해봤단 소리입니다.

 

인천공항 게이트안에 마티니 라운지는 약 2군데? 있는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1터미널 43번 게이트쪽에있는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에 방문하였습니다.

 

 

가니깐.. 줄서있는분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점심시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입장후 카드를 보여주고 기계에 갖다 대니

1회 이용 인증을 완료하였고 동반자는 40%할인 가능하다고하여 결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줄서면서 와..사람들 돈이많나?

(혜택없이 이용하면 '39달러' 결제 됩니다. 약 한화로 현재환율 기준 5만4천원)

 

제휴카드를 많이들 가지고 계시나? 의심도하였지만...

 

추후에 네이버 검색해보니, 라운지 티켓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더라고요.

한번 방문해보실분들은 이거 구매해서 챙겨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라운지 내부는 어떻게 되어있나?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라운지 바에 있는것

무한(?)하게 계속 가져다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순대가 참 맛있더라고요.

 

남녀노소, 다양한 국적을 가진사람들이 이용하고있었고 회전율은 빠른편이고,

음식도 부족하면 계속계속 가져다 채워주셨습니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으신분들은 공항에서의 뷔페 한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른 라운지에는 샤워시설도있고? 편하게 누워쉴수있는곳도 있다고 들었지만, 저는 먹는것을 좋아하기에..

비교적 풍성하다는 마티나 라운지 이용하였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에서 취리히로 출발

 

비행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취리히로 이동하는 편이였습니다.

항공사는 루프트한자 이용하였고 독일의 항공사 였습니다.

 

 

식사를 해결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비행기 탑승하였습니다.

 

 

비행기 좌석은 아주 쾌적하였고, 비행기 아주 컸습니다.

루프트 한자 LH713편 입니다.

 

 

기내식은 당연히 소고기 비빔밥..

 

 

맛있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저녁식사는 파스타(?) 인것 같았는데요. 

이 또한 맛있었어요.

 

 

맛있음을 뒤로하고,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독일까지의 비행은 약 10시간~12시간정도였는데 결혼식도 하였고..

배우자랑같이 가서 그렇기도하고 너무 피곤했던지 그렇게 따분하지 않았던것같아요.

(옛날에 영국, 프랑스 갔을때 너무 따분하고 힘들었거든요.)

 

독일에서 -> 스위스 연결편 탑승을 기다렸고, 이전보단 조금작은 LH5740 편을 탑승 후 취리히에 도착하였습니다.

 

 

취리히에 도착하니 약 10시30분쯤 되었습니다.

 

다음편 부터 본격적으로 취리히에서의 여행기를 시작해보도록하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지면 저도 읽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