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타이페이 3박 4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유여행 여행일정 계획 세우기 입니다.

포스팅을 계획상 1번만 하려했는데 많은 정보를 드릴려고 하다보니 글이 계속해서 길어져서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일정 계획 세우기(간단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탄! 대만(Taiwan) 타이페이 3박 4일 자유여행 비행기&KDM호텔예약 및 후기 - ①


* 대만여행 포스팅중에 나오는 대만 화폐단위 TWD, NTD, 위안 등 모두 같은 단위, 환율 입니다.

* 저도 정보찾을때 화폐단위가 많이 헷갈렸지만 같은 단위이며 같은 대만돈을 의미 하였습니다.


 여행일정계획


처음가는나라 여행일정계획하기 참 막막 합니다.

이리저리 네이버카페 '즐거운 대만여행~♬' 도 가입하여 정보를 얻고, 여러 블로그를 방문하였지만,


모두 나와같은 비행기시간대와 호텔이 아니었기때문에 만족스러운 동선과 일정을 계획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앱 'TRIPLE' 트리플 입니다.

(절대 앱 홍보 목적으로 글을 작성하는것이 아님을 알립니다. 정말 유용했습니다.)


트리플 앱은 주요 관광지와 맛집, 여행 당일 날씨등 정보를 보여주고 가장 중요한 동선체크가 한눈에 볼수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계속 제가 여기서 주절거려봤자, 이해하나도 안되실것이니 사진으로 일정과함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앱에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어떤나라이며 어떤 기후를 가졌고, 환율은 얼마이며 등등..

(정보를 한번 읽고 보고 나서야 여행테마를 '아하, 대만은 먹거리가 많은 나라구나 이번여행은 먹자 테마다' 라고 정했습니다.)


먹자테마로 여행을 정하고, 뭐니뭐니해도 중요한건 어디를 가야지 먹을수 있으니 관광지를 선택하는것인데요.

(주로 한국 사람들이 가는 관광지등을 보기좋게 정리해두었고, 많은사람들이 리뷰를 남겨두어서 실시간 정보확인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좋은점! 앱안에서 일정을 계획할수있는데, 관광지하나를 집어서 추가시키면 동선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참 로컬 관광지, 숨겨진 관광지를 찾으실때는 처음에 언급드린 네이버 카페  '즐거운 대만여행~♬' 추천드려요.

전 열심히 등업해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 네이버 즐거운 대만여행~♬ 이동 ::


(트리플앱에서 추천하는 관광지가 아니여도 일정에 추가할수있어요.)

 (그래서 대만여행 카페에서 얻은 현지 추천 관광지도 일정에 추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일정 계획하는 앱중에는 최고인것 같네요.)


이제 가장 궁금하실 제가 계획한 3박 4일 일정을 공개 하겠습니다.

(안궁금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먼저 시작하기전에 디테일한 몇몇 관광지 소개 및 예약방법 저렴하게 예약하는방법 등은

 따로 글 하단에 3탄으로 연재 포스팅되어 링크해두었습니다.

여행일정에있어 부모님과 함께가기정도의 강도와 좋았는지 안좋았는지 정도만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사전조사를 엄청하고 갔기때문에 최대한 엄선한 일정이였고, 대부분 만족하였습니다.




* 1 DAY (5월 10일 출국) * 



대구에서 대만(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늦은 저녁 비행기이여서 이날은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이동하여 늦은 체크인을 하여 바로 씻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늦은저녁 호텔이동은 택시가 최고 입니다.)

(24시간 운행하는 버스도 1대 있었지만 부모님과 함께할때는 편안한 택시를 사전예약하고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택시 예약이 가장저렴하고 좋았던곳은! 다음포스팅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비용 및 상세 일정을 출발전 엑셀로 정리하였습니다. * 



* 2 DAY (5월 11일) * 


쭈욱~ 한번 위 2일차 일정표를 보고 읽고 계실거라 생각듭니다.

여기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일정은 실제로 움직여보고 수정 한것 입니다.)


1. 호텔 출발 (조식먹고 출발)


2. 용산사 (가장 좋아하셨음)

부모님이 절에 가는것을 좋아하셔서 용산사에 소원을 빌고 점괘를 받을수있는것이 있습니다.

절 다니시는것 소원 점괘등 받는것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추천드립니다.


3. 발마사지 (가장가장 좋아하셨음)

기존에 가려던 발마사지집은 아니였어요! 가려던곳이 문이닫아 부랴부랴 옆집으로 갔는데 여행기간중 2번이나 다녀왔습니다.

마사지사마다 시원함 강도등의 편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저는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추천시간대 9시~10시 (오픈시간대가 9~10시 입니다. 오픈하고 30분정도되니 꽉찼습니다. 한국인도 많아왔습니다.)




(사진은 올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올려주면 10분씩 더 마사지 해주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여기 매니저가 부분 한국말을 사용합니다. 언어에는 문제가 없으실꺼에요. 굉장히 친절 합니다.)


주소 :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Lane 81, Guangzhou St, no 235

용산사 근처 입니다. (용산사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려요)


분명한건 마사지사 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2분모두 시원하다하셨고 2번이나 방문하였고, 모두 만족하셨습니다. 


4. 삼미 식당 (부모님이 좋아 하셨음)

삼미식당 대왕 연어초밥 절대로 식당안에서 먹고갈생각이 전혀 안날정도의 웨이팅이였습니다.

저는 포장하였고, 포장은 5분도 안걸립니다. (점심식사전 간단하게 맛보려는 느낌?)

(식당 앞에 가면 알바 한명이있고, 한국어 잘합니다. 가격은 비싼편인지는 잘모르겠네요.)

(포장후 까르푸 방향으로 구글네비게이션(도보)용으로 걷다보면 공원같은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앉아서 먹고 이동하였습니다.)

(엄청큽니다. 사진찍는다는것을 까먹을정도로 맛도 있고요. 1개남고보니.. 사진찍을생각나더군요.)





(서울 거주중이신분은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5. 까르푸 계림점

건망고와,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썰어놓은 망고 구매하러 다녀왔습니다.

딱히.. 쇼핑목적이 아니라서, 한국돌아와서 먹을것들 위주로 얼마 안샀습니다.


6. 마라훠궈 (만족)

마라훠궈는 예약은 글 끝 하단에 마라훠궈 예약방법 링크로 이동하여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마라훠궈는 예약은 필수라서 예약방법 및 식당 내부 자세한 후기까지!


먼저 간단하게 말한다면 대만을 갔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괜찮은 점심식사 였습니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꾀 비싼편입니다. 1인당 2만7천원정도 해요.)


7. 중정기념당 (체력이.. 지치기 시작)

마라훠궈가 체인점이라 엄청많지만 시먼 대만의 중심가쪽으로 다녀왔기때문에 많이 지쳤습니다.

걷는것도 많이했구요. 그래도 중정기념당 제가갔을당시 무슨행사를 하고있었고.. 계단이 그렇게 높을줄이야.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있습니다.

(장제스 동상은 잘보고 왔습니다.)


8. 닝샤야시장 (조금 힘들었어요)

닝샤야시장 현지인들이 많이가는 야시장이라고 해서 잠깐 들렸습니다. (거쳐 가는 느낌으로..)

딱 직선으로 한방향으로만 10분정도 포장마차 사이사이를 걷기만하면 끝이나는 짧은 야시장 입니다.

오픈 하는시간정도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닝샤 거리 사진 입니다. 대충 이런느낌으로 쭈욱 일자로 이어져있어요.)


취두부냄새 맡았습니다.

(저는 동남아를 많이다녀서 그런냄새가 익숙한데 부모님은 냄새를 힘들어하셨습니다.)


아마 조금 체력적으로 힘드신분이나, 스린야시장 가실분들은 일정 제외하셔도 무방해보입니다.


9. 상인수산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셨음)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 대만에서 가장깔끔한 수산물이 있다는 상인수산으로 갔습니다.

가격은 꾀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엄청 신선하다는것..


닝샤 야시장에서 우버를 불러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고, 

상인수산에서 초밥과 사시미를 구매하여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한후 일정을 마쳤습니다.


상인수산 사진이 없네요... 너무 힘들었었나?

'대만 상인수산' 검색하셔서 한번 찾아보고 해산물 좋아하신분들 방문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아참 보피랴오거리도 방문하였습니다. 이동하는길에 잠깐들려도 시간적 여유가 많았습니다.)


* 3 DAY (5월 12일) * 



3일차 일정표를 보고 읽고 계실거라 생각듭니다.

꾀 길어보이는데요, 사실상 제가 먹고싶은 음식도 일정에 넣어둬서 길어보이는것 입니다.


동일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일정은 실제로 움직여보고 수정 한것 입니다. 단수이에서 시간적 여유가 많았습니다.)

(좋은 카페 있으면 자리 잡으시고 일몰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1. 호텔 출발 (조식먹고 출발)


2. 융캉제

융캉제는 대만의 번화가 입니다.

그래서 방문하였고 특수한 목적은 없었어요.

사실상 딘타이펑을 가려고 한것은 아닙니다.

(딘타이펑은 대만 유명 샤오롱바오(한국으로 치면 만두), 우육면 식당 입니다.)

(정말 유명해서 웨이팅이 2~3시간씩도 되고요.)


이날.. 일요일이였고 사람이 엄청 많을것이라고 예상되어서,

 그냥 갔다가 사람많으면 융캉제 주변 한바퀴돌고 타이베이 101가자 라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나오다보니 문을 열지않은 가게들이 너무많았습니다.. 미미크래커와 딘타이펑을 가실분들은 일찍 오시는게 맞습니다!)


3. 딘타이펑 신이점 (본점) (음? 배불러서 별로)

호텔에 조식을 잔뜩 드시고 나오신 부모님은 딘타이펑을 갈 예상 아니.. 저는 갈수 있을것이라곤 생각도 못했기때문에 많이 드셨습니다.

하지만 딘타이펑 앞을 지나가니 웨이팅 시간이 0분이라 적혀있어서 바로 하이패스 입장이 가능했고..

샤오롱바오, 볶음밥, 우육면등을 맛보고 나왔습니다.


부모님은 배가불러 맛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맛있습니다.)



(샤오롱바오)



(우육면)



(갈비 볶음밥, 떡갈비 맛에 계란 볶음밥 입니다.)


딘타이펑은 평균 2개국어 할줄아는 직원뿐이라.. 한국어 할줄아는 직원 많았습니다.


다 먹고나오니 웨이팅 15분 있더라구요. 사람도 바글바글해졌고

(운이좋았던것 같습니다.)



4. 미미 크래커

사실 전날 까르푸에서 누가 크래커 샀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특히나.. 미미크래커 노래들 많이하시길래 2통정도 구매하였습니다.


차이점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미크래커가 더 달달 합니다. 까르푸에서 나름 인기있다고 산 제품은 달지 않았습니다.

(미미 크래커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줄은 길었으나, 금방금방 빠졌고 한통에 7천원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미 크래커는 일찍가셔야되고, 매진되면 더이상 판매하지않고 문닫는다고 해요.)


5.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은 전망대로 보러간것이아니라, 고궁박물관 셔틀버스를 예약 후 탑승장소가 타이베이101 입니다.

사실 비싼 전망대 입장료때문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제가 찾은정보에 의하면, 타이베이101의 30층쯤의 스타벅스를 예약해놓으시면

전망좋은곳에서 커피한잔 하실수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입장료 없습니다.)


고궁박물관 셔틀버스 예약에 관련된 포스팅 3탄은 글 끝 하단에 링크로 이동하여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6. 국립 고궁 박물관 (지쳤습니다)

날씨도 덥고, 박물관을 돌고나니 엄청 지쳤습니다.

사실.. 박물관 유물 엄청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흥미가 크게 없으실꺼라 생각듭니다.

엄청넓고 엄청크고 뭔가 엄청많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옥배추와, 동파육 돌맹이

동파육 돌맹이는 다른곳 순회공연가서 못봤고 옥배추는 마침있어서 사진찍어 왔습니다.


고궁박물관 일정을 3시간 잡았었는데 1시간만에 다돌아보고 끝이나서 단수이에서 카페에 앉아서 일몰까지 놀았습니다.



이친구가 옥으로 만든 옥배추 입니다.

중국영토와도 안바꾼다는 보물 입니다.



고궁박물관을 나와 한컷 찍었습니다.

건물은 웅장하고 멋졌습니다.



고궁박물관을 쭉나와서 (TIP : 입구 가까이까지 나오셔야해요

왼쪽편을 보시면 지선원이라고 한문으로 적힌곳이 있습니다.

고궁박물관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기본포함 옵션 입니다.


들어가시면, 먼가 푸름푸름한 자연농원 느낌이 드는곳이있습니다.

(연못에 잉어 엄청많습니다. 그리고 엄청큽니다. 징그러울정도로..)


앉아서 쉬다 나왔습니다.


7. 단수이 (좋았어요)

고궁박물관 앞에서 미터기택시를 타고 스린지하철역까지 이동한뒤,

지하철로 단수이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엄청 덥고 햇빛이 따가움으로, 양산 혹은 우산 챙겨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수이는 일몰이 최고라고 하지만, 먹을거리와 놀거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많아 엄두도 안납니다.


아참! 대만 대왕카스테라 아시죠.

단수이가 본점이라서 3박스사서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다먹고 없습니다.)

카페 선점하시고 일몰까지! 앉아서 쉬는것 추천드립니다.

많이 지치기도 지쳤었습니다.


일몰은 좋았습니다.



'단수이 일몰' 제가 갔을당시 일몰시간은 오후 6시23분 였습니다.

일몰시간을 체크하시고 일정 시간조정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단수이 일몰시간 확인 ::


8. 스린 야시장 (지쳐서 정말 힘듬)

단수이를 다녀와서 부모님이 정말 지치셨습니다.

(물론 제가 체력이 안좋은것일수도 있습니다.)


단수이를 갔다고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스린역이있어서 스린야시장을 들렸다가 호텔로 복귀하였습니다.


스린야시장에서 먹고싶었던것이 많아 한국에서 계획했던 먹거리 다먹고 왔습니다.


지파이, 치즈감자 둘다 맛있었지만..

(지파이는 엄청큰 닭가슴살 튀김인데 3/2는 닭가슴살이 맞지만 3/1은 뼈만있었다는...)


스린야시장은 닝샤야시장처럼 직선으로 쭈욱 되어있지않습니다. (골목골목 복잡 북적 합니다.)

취두부냄새는 맡지못하였고, 그냥 이리저리 다니다가 돌아왔습니다.


제가 찾은정보로는 스린야시장 발마사지가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다고 합니다.

저녁에 들리셔서 놀다가 마사지받고 숙소로 들어가시면 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항상 한입먹고나면 '아맞다 사진'



얘는 거의다먹고 '아맞다 사진'



(위 일정에서 고궁박물관을 1시간 컷하고 바로 단수이갔습니다... 저녁식사는 스린야시장에서 대충이것저것 먹고 때웠습니다.)


* 4 DAY (5월 13일) * 



4일차 일정표 입니다.

마지막날 이고 이날은 체크아웃전까지 잠깐 돌아다니고 체크아웃이후부터는 택시투어를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


동일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일정은 실제로 움직여보고 수정 한것 입니다.)


1. 호텔 출발 (조식먹고 출발)


2. 화산1914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딱히 볼건없어)

화산 1914는 오전 체크아웃전 호텔에서 쉬려고 하였으나..

해외여행온김에 돌아다니자! 라는 마음으로 호텔가까운곳을 산책겸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일찍 출발한지라.. 출근하는사람들이 꾀많았고 화산 1914는 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앞에서 사진만 찍고왔어요.


제가 찾아본 정보로는 화산1914에 수제 오르골을 만들수있는 체험을 할수있다고 알고있어요.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다고 보았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더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2. 용산사

화산 1914갔다가 호텔와서 쉬다가 택시투어를 나가려했지만..

용산사 점꽤를 한번더 보러가자고 하셔서 12시되기전 시간도 많아 마사지도 한번더 받자하여 빠르게 들렸습니다.


한번더 들려서 점꽤보았고,

가장 좋은 대길 점꽤가 나와 만족하며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확실히 월요일의 용산사는 조용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었고)

처음 토요일에 갔을때랑 비교될정도로..


그래서 '향'도 하나 받아서 피우고 왔습니다.

향은 용산사 큰문 들어가고 여기서 2개의문으로 나뉘는데요.

오른쪽문으로 들어가면 무료로 1개씩 받을수 있었습니다.



용산사 재방문은 취향입니다~

마지막날 화산1914랑, 용산사 일정은 취향것 하시면될것 같습니다.


3. 발마사지

발마사지도 좋아서 한번더 왔고, 첫날 받았던것 보다 10분 더 짧은 코스를 선택했지만..

마사지 샵 매니저가 저를 또 알아보고 10분더 해주겠다고하여 땡큐땡큐 했습니다.


2번째도 오픈때 갔지만, 몇분후에 역시나 사람많이 가득 찼습니다.

자세한 마사지코스 메뉴를 찍어왔습니다.

위치는 2DAY에 토요일 일정보시면 주소 적어놨습니다~




4. 택시투어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택시투어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날 새벽비행기이기 때문에 짐을 들고 이동하기가 굉장히 애매한상황이며..

또 호텔에 맡기기는 또 다시 호텔에 돌아와야하는 리스크..
(리턴 교통비 등..)


그래서 택시투어를 결정하게되었어요.

한국에 있을때 사전예약을 하였고, 가격이 천차만별이였습니다.

(4인차량 기준 20만원 넘는비용의 투어도있고..)


예약에 관련된 포스팅 3탄은 글 끝 하단에 링크로 이동하여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예스진지 총 8시간 한국어 사용할줄아는 가이드로 편안하게 짐을 싣고 투어 후 타이페이메인역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택시투어 비용은 128,158원 들었습니다.

(4인 차량 기준 입니다.)


예류 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 모두 좋았습니다.


왜냐면, 한국에 없는 새로운 경험이였기때문에 좋았고 일본식민지 시절의 건축물들 특히나 지우펀은 센과치히로의 배경..

월요일이지만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말에는 더많았을듯하네요.)


택시투어 편안하게 이동할수있어서 편했습니다.

버스투어도 있습니다. 

(가격은 인당으로 25000원 선입니다)


다른사람들과 함께하는 버스투어보다는

부모님과 함께한다면 돈을조금 더쓰고 택시투어가 나을것같아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예스진지 모두 타이페이 근교로 멀리 떨어져있어서 무조건 차량으로 이동할수밖에 없습니다.)


1. 예류

예류지질공원입니다.

바람, 해수등으로 자연이 깍아낸 장관이였습니다.

택시투어가 아니더라도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입장료는 80NTD (3200원)


입장권도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빠르게 입장하실수 있어요.

아 참고로 택시투어 하시면 가이드는 현지인이기 때문에 현지인 라인에서면 빠르게 티켓팅할수도 있습니다.


꼭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가이드분이 아이스크림바위, 촛농바위 등등

하나씩 다 찝어주셨어요.


아마 가이드분이 없었다면, 무슨바위인줄 상상도 못하고 그냥 다녔을꺼 같네요.



여왕머리 바위 입니다.

예류 지질공원의 트레이드 마크 입니다.


가이드분이 앞에서 찍어봤자.. 줄만길다고

뒤에서 찍으면 좋다고해서 바로 뒤쪽으로와서 찍었습니다.


지금은 여왕머리 목쪽이 너무 가늘어져서 폐쇄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존을 위해서)


2. 스펀

스펀은 기찻길에 풍등을 날리는곳 입니다.

대낮에도 풍등을 많이 날리더라구요.

(기차도 실제 다니고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이 풍등 저렴한곳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풍등의 색상마다 의미하는 뜻이 다르고, 성취를 위해 하늘높이 날렸습니다.

좋은 색다른 경험이였지만..


산에 나무에 걸린 풍등들이 많더군요.

(저러다 산불이 나는게 아닐지 걱정도 했습니다.)


아맞다!

여기서 닭날개 볶음밥이랑 땅콩아이스크림 먹었습니다.

역시나 가이드분이 먹을꺼냐고 묻더라구요.


가이드분이 안물어봤으면 먹는다는거 까먹을뻔 했습니다.

결론은 둘다 맛있었어요.



항상.. 먹고나면 사진생각나더라..



얘도.. 한입먹고


3. 진과스

사실 위치상으로는 지우펀을 거쳐서 진과스로 가더라구요.

하지만 메인포인트는 지우펀이라 진과스부터 들렸다가 돌아오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스진지 투어겠죠?


진과스는 금광입니다.

지금은 금을 다 캐내서 폐광되어 없다고 합니다.

예전 일본식민지일때 일본인들이 금 다 캤다고 하더군요..


가이드분이 황금박물관은 공사중이라 안에 볼것이 없다고 가지않는게 좋다고 하여서 안갔습니다.


광부도시락만 맛보고 왔습니다.



진과스 풍경은 참 좋았습니다.

공기도 좋았구요.



가이드분이 광부들이 쉬던 숙소라고 하였어요.

일본식 건축물같죠?


식민지 영향이라고 하더라구요.



광부도시락 맛을 말씀드리면 한국의 갈비와 밥, 그리고 김치도 줍니다.

광부도시락은 예쁜 도시락패키지로 판매하기도하는데..


사서 가져와봤자.. 이쁜쓰레기

그냥 일회용그릇에 파는 일반 패키지로 맛만 봤습니다.


맛있습니다~


4. 지우펀

지우펀이 메인이며, 사람이 제일 많았고..

복잡했고..


슬슬 지쳤었습니다.


가이드분도 같이 한바퀴돌아주고 2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주시더라구요.

사실 가이드분은 항상따라다니기만했지, 택시투어 자체는 전부 자유시간..


딱히 할게없어서.. 물고기잔 같은거사고.

사진몇번찍고..

그냥 카페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예스진지 모두 한번쯤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안가면 이런느낌 모르죠)


사진으로 대충 어떤곳이구나 느껴보세요.



아참 취두부냄새도 났어요.

부모님이 힘들어하셨어요.


그걸본 가이드 하는말은

"취두부는 냄새는 고약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네, 그래도 먹어 보고싶진 않네요..



온통 사진찍는 사람들 뿐입니다.

그래서..

길가다 갑자기 멈추시곤 합니다.



정말 센과치히로 영화속 한장면과 일치하는 장소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물론 사진찍었지만, 부모님폰에 있는지 제폰엔 안보여서..


직접가셔서 보시는걸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한바퀴 돌고 카페에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아참.. 망고쥬스, 망고스무디 같은것을 판다면 꼭 드셔보세요.


대만은 망고가 넘쳐나기때문에 오리지널 100% 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다행이 3박4일 기간동안 모든날 비도 안오고 날씨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덥기는 더웠지만요.


모두들 여행가실때 최상의 날씨이길 기원해드리겠습니다.



택시투어를 마치고 타이페이메인역에 도착하여,

테이크아웃 스시를 구매해서 공항가서 식사하였습니다.


아참 공항으로 까지 이동수단은 지하철 입니다.

공항철도 굉장히 깨끗하고 지어진지 얼마 안됬어요.


그래서 에어컨이 너무나 빵빵해서 추웠을정도 입니다.


집으로 돌아갈때는 공항철도 추천 드립니다.


이지카드로 비용은 1인당 150NTD = 약 6천원

(160NTD라는 말이 많았지만, 찍어보니 150NTD)


제가 이지카드를 세븐일레븐에서 정확히 160NTD 맞춰서갔는데..


3명 카드모두다 10NTD씩 남아서..

공항에서 마실것들 사면서 다사용했습니다.


TIP을 드리자면 공항 편의점 다 사용가능합니다.

예를들어 20NTD짜리 포카리스웨트 3병을 산다면, 1개의 거래당 1개의 카드를 사용할수있어요.


그래서 1병씩 각 계산해야합니다. 이지카드 내밀어서 10NTD찍고, 10NTD 현금으로 주고를 3번 해야합니다.


저는 이렇게 알뜰하게, 잔고를 0원을 만들었습니다.



* 5 DAY (5월 14일) * 



5일차는 사실 적지 않으려다가, 5일차는 맞긴하니깐 적었습니다.

4일차에서 자연스럽게 12시가 넘어 5일차로 넘어왔고

새벽비행기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출국수속 진행하시기전에 앉을곳이 많이 없습니다.

(TIP : 그러면 편의점 패밀리마트 쪽으로 가보시면, 음식먹을수 있는곳 의자가 많은데요.)

(거기 쉬시다가 시간맞춰서, 수하물 부치시고 출국수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출국수속 하시고 들어가시면 의자 많이있어요.


중간중간 엑셀표로 정리된 파일 첨부해두겠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대략적인 이동비용은 우버 비용, 이지카드 비용으로 계산하였습니다.

기타 총 비용도 첨부되어있습니다.


대만여행계획 5.10~5.14.xlsx




일정 계획편을 마치며...

다들 일정 참고가 잘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글이 너무 길어진것 같기도하고요. 2편으로 나눌까 엄청고민하였습니다.)


사실 짧은기간이라 타이페이를 다담고 싶어서 욕심을 부린일정이기도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후반부에 매번 조금씩 지치셨지만, 만족하셨습니다.


아마 과감히 일정을 빼버리는것도 추천드릴게요.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알짜배기만 경험하게 해드리고싶어서 만든 일정표였습니다.

그래도, 대만이라는 나라 참 좋은나라인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먹을것도 많구요.

다음에는 대만 중부, 남부 쪽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어지네요.


타이페이를 또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다들 참고가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잘 참고 하시고..


다음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탄! 대만(Taiwan) 타이페이 3박 4일 자유여행 픽업택시&예스진지&고궁박물관 예약하기 - ③


4탄! 대만(Taiwan) 타이페이 3박 4일 자유여행 이지카드 구매&마라훠궈 시먼점 국제전화로 한국에서 예약하기(完)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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